핵심 요약
- 보형물이 있는 여성도 유방촬영을 계속 받아야 하고 보형물을 밀어내고 찍는 추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 국가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 유방촬영을 권고합니다.
- 증상 없는 여성에서 유방촬영 민감도는 보형물이 있을 때 45.0%·없을 때 66.8%였고 발견된 암의 병기·크기·림프절 상태는 비슷했습니다.
- 증상 없는 실리콘 보형물은 수술 5~6년 뒤 첫 영상검사를 하고 이후 2~3년마다 초음파나 MRI로 확인합니다.
- 증상 없는 식염수 보형물은 보형물 확인을 위한 영상검사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형물이 있어도 유방촬영을 받아야 하나요?
네. 보형물이 있는 여성도 유방촬영 검진을 계속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 유방촬영을 권고하고 보형물이 있다고 이 권고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검사 전에 검진기관에 보형물이 있다는 사실을 꼭 알립니다. 그러면 보형물을 가슴벽 쪽으로 밀어 두고 유방 조직만 앞으로 당겨 찍는 '보형물 밀어내기 촬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접수할 때 보형물 종류(실리콘·식염수)와 수술 시기를 알려 주세요.
- 이전 영상 결과지가 있으면 함께 가져가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보형물이 있으면 유방촬영으로 암을 찾기 어려운가요?
보형물은 유방 조직 일부를 가려 유방촬영에서 변화를 찾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7개 유방촬영 등록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증상 없는 여성의 유방촬영 민감도는 보형물이 있을 때 45.0%·없을 때 66.8%였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특이도는 97.7%와 96.7%로 보형물이 있다고 불필요한 재검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발견된 암의 병기·크기·림프절 상태도 두 집단이 비슷했습니다.
유방촬영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부위가 있으면 초음파를 더할지 의료진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와 필요한 검사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형물 자체가 터졌는지는 언제 어떤 검사로 확인하나요?
보형물 상태 확인은 암 검진과 별개이며 보형물 종류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 식염수 보형물·증상 없음: 보형물 확인용 영상검사는 권하지 않습니다.
- 실리콘 보형물·증상 없음: 수술 5~6년 뒤 첫 검사를 하고 이후 2~3년마다 초음파나 MRI로 확인합니다.
- 실리콘 파열이 의심될 때: 초음파나 조영제를 쓰지 않는 MRI가 대개 적절합니다.
보형물 주변이 붓거나 멍울이 생겨 드문 보형물 관련 림프종(BIA-ALCL)이 의심되면 나이·보형물 종류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먼저 합니다. 실리콘 보형물이 있으면서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져 있으면 겨드랑이 초음파를 하고 30세 이상은 유방촬영도 함께 합니다.
유방암 수술 뒤 보형물로 재건했다면 검진이 다른가요?
유방절제 뒤 보형물로 재건한 쪽 유방은 대개 유방촬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재건한 쪽은 촉진과 증상 확인을 중심으로 살피고 반대쪽 유방은 정기 검진을 이어 갑니다.
재건 이후 검사 간격과 방법은 수술 방식과 이전 진단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의료진과 함께 정합니다.
가슴 보형물이 있을 때 상황별 권장 검사
| 상황 | 권장 검사 | 시기 |
|---|---|---|
| 만 40세 이상 유방암 검진 | 유방촬영(보형물 밀어내기 촬영 추가) | 2년에 한 번 |
| 식염수 보형물·증상 없음 | 보형물 확인용 영상검사 불필요 | 해당 없음 |
| 실리콘 보형물·증상 없음 | 초음파 또는 MRI | 수술 5~6년 뒤 첫 검사 후 2~3년마다 |
| 실리콘 파열 의심 | 초음파 또는 조영제 없는 MRI | 의심될 때 |
| 보형물 관련 림프종 의심 | 초음파 먼저 | 붓기·멍울이 생겼을 때 |
| 실리콘 보형물·겨드랑이 림프절 커짐 | 겨드랑이 초음파(30세 이상은 유방촬영 함께) | 발견했을 때 |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보형물이 있는 쪽 가슴이 수술한 지 오래 지나 갑자기 붓거나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했을 때·새 멍울이 만져질 때·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힐 때·딱딱해지거나 통증이 계속될 때는 정기 검진 날짜를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실리콘 보형물을 넣은 지 5~6년이 지났는데 영상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면 이때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보형물 주변과 유방·겨드랑이를 초음파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슴 보형물이 있으면 유방촬영 압박 때문에 터지지 않나요?
촬영 전에 보형물이 있다고 알리면 보형물을 밀어내고 유방 조직만 당겨 찍는 방법을 함께 씁니다. 걱정되는 점은 촬영 전에 검사자에게 말해 주세요.
보형물이 있으면 유방초음파만 받아도 되나요?
보형물이 있어도 유방촬영 검진은 계속 받도록 권고합니다. 초음파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보완 검사로 더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보형물은 몇 년마다 검사해야 하나요?
증상이 없으면 수술 5~6년 뒤 첫 검사를 하고 이후 2~3년마다 초음파나 MRI로 확인합니다.
식염수 보형물도 정기적으로 MRI를 찍어야 하나요?
증상이 없는 식염수 보형물은 보형물 확인용 영상검사가 따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유방암 검진은 나이에 맞춰 그대로 받습니다.
보형물 넣은 사람은 유방암이 늦게 발견되나요?
보형물이 있으면 유방촬영 민감도가 낮아질 수 있지만 한 연구에서 발견된 암의 병기·크기는 보형물이 없는 사람과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