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BI-RADS 4의 악성 가능성은 4A 2% 초과 10% 미만·4B 10% 초과 50% 미만·4C 50% 초과 95% 미만입니다.
  • BI-RADS 5는 악성 가능성이 95% 이상이며 조직검사가 필요한 범주입니다.
  • BI-RADS 4 병변 227개를 조직검사한 연구에서 악성은 101개(44.9%)였습니다.
  • 4B·4C·5 판정에서 조직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영상과 병리가 맞지 않는 '불일치'로 봅니다.
  • 양성 조직검사 뒤 3~8개월 단기 추적과 9~18개월 정기검진의 암 발견율은 1,000건당 2.5건과 2.3건으로 비슷했습니다.

BI-RADS 4·5는 각각 무슨 뜻인가요?

BI-RADS 4는 '의심스러운 이상'이고 5는 '악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이라는 뜻입니다. BI-RADS는 유방촬영·초음파·MRI 결과를 0부터 6까지 같은 기준으로 적는 판정 체계입니다.

BI-RADS 4는 의심 정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뉩니다.

  • 4A: 낮은 의심으로 악성 가능성 2% 초과 10% 미만
  • 4B: 중간 의심으로 악성 가능성 10% 초과 50% 미만
  • 4C: 높은 의심으로 악성 가능성 50% 초과 95% 미만
  • 5: 악성 가능성 95% 이상

실제 비율은 연구마다 다릅니다. 한 연구에서는 4A의 34%·4B의 89%·4C의 97%가 악성이었고 다른 연구에서는 BI-RADS 4 병변의 44.9%가 악성이었습니다. 4 판정을 받아도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뜻입니다.

조직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BI-RADS 4는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5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초음파로 병변을 보면서 바늘로 조직 몇 가닥을 얻는 중심부 바늘생검(총조직검사)입니다.

  • 중심부 바늘생검: 국소마취 뒤 14게이지 같은 굵은 바늘로 조직을 얻습니다
  • 진공보조 생검: 흡인 장치로 더 많은 조직을 얻으며 고위험 병변을 떼어 낼 때도 씁니다
  • 수술적 절제 생검: 바늘 검사로 결론이 나지 않거나 고위험 병변일 때 고려합니다

어떤 방법을 쓸지는 병변의 크기·위치·모양에 따라 정하며 통증과 회복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유방 속 병변의 조직을 얻는 과정을 그린 단면 그림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초음파로 보며 바늘로 조직을 얻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조직검사 결과는 영상 소견과 서로 맞는지(일치 여부)를 함께 봐야 합니다. 병리 결과가 영상 이상을 충분히 설명하면 '일치'이고 설명하지 못하면 '불일치'입니다.

  • 4A에서 양성: 일치 양성으로 보고 추적검사로 이어집니다
  • 4B·4C·5에서 양성: 불일치로 보고 재조직검사나 절제를 검토합니다
  • 비정형 증식·유두상 병변·엽상종양 같은 고위험 병변: 절제 생검을 권합니다
  • 악성: BI-RADS 6(조직검사로 확진된 암)이 되며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양성 결과를 받았어도 담당 의사가 추가 검사를 권한다면 그 이유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양성으로 나오면 추적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영상과 일치하는 양성이면 정해진 시점에 추적 영상검사를 받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조직검사 6개월 뒤 초음파를 하고 이후 매년 최소 2년 추적하도록 권했습니다.

추적 간격에 대한 근거는 아직 갈립니다. 양성 조직검사 뒤 3~8개월 단기 추적과 9~18개월 정기검진을 비교한 연구에서 암 발견율은 1,000건당 2.5건과 2.3건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병변의 특성과 위험도에 따라 간격을 정하는 이유입니다.

추적 기간에 4A 그룹의 10.9%가 추가 조직검사를 받았고 6개월 추적 검사를 받은 비율은 48.9%에 그쳤습니다. 안내받은 날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음파 장비와 검사 침대가 놓인 창문 없는 진료실 모습
참고 사진입니다 — 양성이어도 정해진 시점에 추적 초음파를 받습니다

BI-RADS 4·5·6 범주별 악성 가능성과 다음 단계

범주의미악성 가능성다음 단계
4A낮은 의심2% 초과 10% 미만조직검사 상담
4B중간 의심10% 초과 50% 미만조직검사
4C높은 의심50% 초과 95% 미만조직검사
5악성 강하게 시사95% 이상조직검사 필수
6조직검사로 확진된 암확진치료 계획 수립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결과지에 BI-RADS 4A·4B·4C·5가 적혀 있다면 미루지 말고 조직검사 상담을 받으세요. 새로 만져지는 멍울이 생기거나 커질 때·피 섞인 유두 분비물이 나올 때·피부가 당기거나 움푹 들어갈 때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조직검사 뒤 추적 날짜를 안내받았다면 그 시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결과지와 이전 영상을 함께 보고 초음파로 다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BI-RADS 4 판정이면 유방암인가요?

아닙니다. BI-RADS 4는 악성 가능성이 2% 초과 95% 미만인 넓은 범주이며 한 연구에서는 4 판정 병변의 절반 남짓이 양성이었습니다.

BI-RADS 4A도 조직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

원칙적으로 조직검사를 권하는 범주입니다. 재판독 초음파에서 등급이 낮아지면 즉시 조직검사 대신 추적검사를 하는 방안을 다룬 연구도 있어 담당 의사와 함께 정합니다.

BI-RADS 5인데 조직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안심해도 되나요?

바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4B·4C·5에서 나온 양성은 영상과 맞지 않는 불일치 결과로 보고 재조직검사나 절제를 검토합니다.

양성 조직검사 뒤 추적검사는 언제 받나요?

흔히 6개월 뒤 초음파를 하고 이후 매년 최소 2년 추적합니다. 단기 추적과 정기검진의 암 발견율이 비슷했다는 연구도 있어 간격은 병변에 따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