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처음 평가에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을 포함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TSH가 정상보다 낮으면 갑상선 스캔을 합니다.
- 세침흡인검사 크기 기준은 K-TIRADS 5는 1cm 초과이고 K-TIRADS 4는 1~1.5cm 초과이며 K-TIRADS 3은 2cm 초과입니다.
- 세침흡인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에는 높은 의심 결절은 12개월 안에 초음파를 다시 보고 중간·낮은 의심 결절은 12~24개월 안에 봅니다.
- 고주파 절제는 세침흡인검사나 중심부바늘생검에서 2회 이상 양성으로 확인된 결절에 시행하며 평균 부피 감소율은 80.1%로 보고됐습니다.
- 양성 결절에 갑상선호르몬 억제 치료를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무엇이고 왜 검사가 필요한가요?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안에 생긴 혹이며 검사의 목적은 암 가능성과 호르몬 이상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갑상선 결절을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설명합니다.
결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치료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초음파에서 보이는 모양과 크기와 세포 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추적할지 치료할지를 정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초음파검사를 결절의 유무와 악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검사로 안내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처음에는 갑상선 초음파와 혈액으로 하는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합니다. 진료지침은 TSH를 포함한 갑상선 기능 검사를 초기 평가에 넣도록 권고합니다.
- 갑상선 초음파: 결절의 크기·모양·경계·석회화를 보고 K-TIRADS 1~5로 분류합니다.
- 갑상선 기능 검사: 결절이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성 결절인지 가려냅니다.
- 갑상선 스캔: TSH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추가합니다.
K-TIRADS의 악성 위험도는 2(양성)가 3% 미만이고 3(낮은 의심)이 5~10%이며 4(중간 의심)가 11~50%이고 5(높은 의심)가 50% 초과입니다.
세침흡인검사는 언제 하고 결과는 어떻게 읽나요?
세침흡인검사는 초음파 분류와 결절 크기가 기준을 넘을 때 합니다. 기준은 K-TIRADS 5가 1cm 초과이고 K-TIRADS 4가 1~1.5cm 초과이며 K-TIRADS 3이 2cm 초과입니다. K-TIRADS 2는 일반적으로 검사 대상이 아닙니다.
세침흡인검사는 가는 주사침으로 결절의 세포를 뽑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일반적으로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 덜한 기본 병리검사로 설명합니다.
결과는 6개 범주로 나옵니다. 대한갑상선학회 진료지침 표에 실린 범주별 악성 위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진단적 13%
- 양성 4%
- 비정형 22%
- 여포종양 30%
- 악성 의심 74%
- 악성 97%
국가암정보센터는 악성일 확률이 70% 이상인 악성 의심 단계부터 일반적으로 수술을 권한다고 안내합니다.
양성 결절은 어떻게 추적하고 언제 치료하나요?
양성으로 확인된 결절은 대부분 초음파로 추적합니다. 높은 의심 모양(K-TIRADS 5)이면 12개월 안에 초음파를 다시 보고 크기가 줄지 않으면 병리검사를 반복합니다. 중간·낮은 의심 모양(K-TIRADS 3~4)이면 12~24개월 안에 초음파를 봅니다.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4cm보다 크고 계속 자라면서 압박 증상이 뚜렷하거나 암이 걱정될 때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나 미용 문제가 있는 양성 고형 결절에는 고주파 절제나 레이저 절제가 비수술 치료로 권고됩니다.
- 다시 차오르는 양성 낭성 결절(물혹)에는 에탄올 절제가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양성 결절을 줄이려고 갑상선호르몬 억제 치료를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고주파 절제는 어떤 시술이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고주파 절제는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전극을 결절에 넣고 열로 결절 조직을 줄이는 시술입니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는 통증 조절에 전신마취보다 국소마취를 권고합니다.
시술 전에는 세침흡인검사나 중심부바늘생검에서 최소 2회 양성으로 확인돼야 합니다.
비기능성 양성 결절 연구들을 모은 분석에서 평균 부피 감소율은 80.1%(범위 64.9~93.9%)였고 평균 추적 기간은 11.9개월이었습니다.
양성 결절 시술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2.11%이고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1.27%로 보고됐습니다. 목소리 변화는 1.45%에서 보고됐고 영구적 변화는 0.17%였습니다.
결절이 줄어드는 정도와 회복 경과는 결절의 크기와 성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가장자리가 다시 자라면 추가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상황별 검사·관리 기준(대한갑상선학회 2023·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2021)
| 상황 | 권고되는 검사·관리 | 기준 수치 |
|---|---|---|
| K-TIRADS 5(높은 의심) | 세침흡인검사 | 1cm 초과 |
| K-TIRADS 4(중간 의심) | 세침흡인검사 | 1~1.5cm 초과 |
| K-TIRADS 3(낮은 의심) | 세침흡인검사 | 2cm 초과 |
| 세포 검사 양성 + K-TIRADS 5 | 초음파 추적 후 줄지 않으면 병리검사 반복 | 12개월 안 |
| 세포 검사 양성 + K-TIRADS 3~4 | 초음파 추적 | 12~24개월 안 |
| 증상·미용 문제가 있는 양성 고형 결절 | 고주파 절제 또는 레이저 절제 | 양성 확인 2회 이상 |
| 크고 계속 자라는 양성 결절 | 압박 증상이나 암 우려가 있으면 수술 고려 | 4cm 초과 |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거나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결절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진료를 받으세요. 결절이 최근 몇 달 사이 눈에 띄게 커졌거나 쉰 목소리가 계속되거나 삼킬 때 걸리는 느낌·숨이 차는 느낌이 있으면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성으로 들었더라도 안내받은 추적 시기(12~24개월 안)가 지났다면 초음파를 다시 확인하세요.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초음파로 결절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모두 조직검사를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초음파 분류가 K-TIRADS 5이면 1cm 초과이고 K-TIRADS 4이면 1~1.5cm 초과이며 K-TIRADS 3이면 2cm 초과일 때 세침흡인검사를 합니다.
갑상선 양성 결절은 얼마나 자주 초음파를 봐야 하나요?
세포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 초음파 모양이 높은 의심이면 12개월 안에 보고 중간·낮은 의심이면 12~24개월 안에 봅니다.
갑상선 결절은 약으로 줄일 수 있나요?
양성 결절에 갑상선호르몬 억제 치료를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진료지침에서 권고되지 않습니다.
갑상선 고주파 절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세침흡인검사나 중심부바늘생검에서 2회 이상 양성으로 확인되고 증상이나 미용 문제가 있는 결절이 대상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4cm보다 크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크기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4cm보다 크고 계속 자라면서 압박 증상이 뚜렷하거나 암이 걱정될 때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