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부유방은 일반 인구의 0.2–6%에서 나타나고 가장 흔한 위치는 겨드랑이입니다.
  • 30세 미만 임신·수유 여성의 유방 멍울은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가 첫 검사입니다.
  • 젖낭종(갈락토셀)은 수유 여성에게 가장 흔한 양성 유방 병변이고 대개 임신·수유 호르몬 변화가 끝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 임신 관련 유방암은 임신 3,000–10,000건당 1건으로 드물지만 전체 유방암의 1–3%를 차지합니다.
  • 부유방 절제와 지방흡입을 받은 967명 가운데 16.55%에서 합병증이 있었고 장액종이 11.27%로 가장 흔했습니다.

임신·수유 중 부유방은 왜 커지고 아픈가요?

부유방도 유방과 같은 호르몬 자극을 받기 때문에 임신·수유기에 함께 커집니다. 부유방은 태아기에 겨드랑이에서 사타구니까지 이어지는 유선 능선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남은 유방 조직입니다. 일반 인구의 0.2–6%에서 나타나고 겨드랑이에 가장 흔합니다.

생리나 임신 때 호르몬 자극을 받으면 부유방이 붓고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수유기 변화가 생기고 유두·유륜이 함께 있으면 젖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첫 임신 때 호르몬 변화로 조직이 달라지면서 부유방을 처음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겨드랑이가 양쪽 또는 한쪽으로 불룩해집니다.
  • 붓고 당기며 누르면 아픕니다.
  • 유두가 있으면 젖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임신을 거듭할수록 붓는 정도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신·수유 중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으며 첫 검사는 초음파입니다. 30세 미만 임신·수유 여성은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를 먼저 시행합니다. 부유방은 유방촬영·초음파·MRI에서 정상 유방 조직과 같은 모양으로 보입니다.

유방촬영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를 가리지 않아도 4장 촬영 때 태아가 받는 선량은 0.4 mrad로 자연 방사선보다 훨씬 적습니다. 복부를 가리면 태아에게 안전한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부유방에도 유방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관련 유방암은 임신 3,000–10,000건당 1건으로 드물지만 전체 유방암의 1–3%를 차지합니다. 멍울이 만져지면 임신·수유 중이라는 이유로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장비와 검사 침대가 놓인 밝은 진료실 모습
참고 사진입니다 — 임신·수유 중 멍울은 초음파로 먼저 확인합니다

수유 중 겨드랑이 멍울은 젖이 고인 것인가요?

젖이 고여 생긴 젖낭종(갈락토셀)일 수 있지만 초음파로 확인해야 구별됩니다. 젖낭종은 젖 성분이 주머니처럼 고인 양성 병변이고 수유 여성에게 가장 흔한 양성 유방 병변입니다. 유관이 막혀 그 안쪽이 늘어나면서 생깁니다.

젖낭종은 대개 임신·수유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끝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다만 오래된 젖이 섞이면 초음파에서 고르지 않은 덩어리로 보여 유방암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경계가 뚜렷하면 양성을 시사합니다.

겨드랑이 부유방에 젖낭종이 생긴 32세 수유 여성 사례에서는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젖 같은 액체를 뽑아 진단했습니다. 흡인 뒤 멍울은 완전히 없어졌고 세포검사에서 악성 소견은 없었습니다.

수술은 언제 고려하고 회복 중 무엇을 살펴야 하나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조직검사에서 의심 소견이 있거나 모양이 고민일 때 수술적 절제를 고려합니다. 수유 중에는 급하게 결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된 사례에서도 수유를 끝내면 조직이 줄어들 것을 기대해 절제하지 않고 지켜봤습니다.

수술 방법은 조직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방이 주된 경우에는 지방흡입을 쓰고 유선 조직과 늘어진 피부가 함께 있으면 지방흡입과 절제를 같이 시행합니다.

합병증은 드물지 않으므로 미리 알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절제와 지방흡입을 받은 967명 가운데 160명(16.55%)에서 합병증이 있었고 장액종이 11.27%로 가장 흔했습니다.
  • 같은 연구에서 주기적인 겨드랑이 통증은 수술 뒤 모두 사라졌습니다.
  • 다른 연구에서는 수술받은 28명 가운데 11명이 합병증을 겪었습니다.
  • 수술 2주째 장액종이 생긴 4명은 모두 흡인 뒤 좋아졌고 2명은 팔이 뻣뻣했으나 운동으로 풀렸습니다.

수술 뒤에는 겨드랑이에 물이 차는지와 흉터가 두꺼워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증상 호전 정도와 흉터·회복 경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임신·수유기 겨드랑이 멍울 — 흔한 원인과 대처

구분특징대처
부유방 울혈임신·수유 호르몬 자극으로 붓고 불편합니다초음파로 확인하고 경과를 봅니다
젖낭종(갈락토셀)젖 성분이 고인 양성 병변이고 수유 여성에게 가장 흔합니다대개 저절로 없어지며 필요하면 바늘로 흡인합니다
감별이 필요한 멍울부유방에도 유방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초음파를 먼저 하고 필요하면 유방촬영·조직검사를 합니다
수유 뒤에도 남은 부유방통증·움직임 제한·모양 고민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있으면 절제나 지방흡입을 고려합니다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임신·수유 중 겨드랑이 멍울이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한쪽만 빠르게 커질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멍울 부위가 붉고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질 때와 수유를 마친 뒤에도 멍울이 줄지 않을 때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초음파로 부유방 조직과 멍울의 성격을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신하고 겨드랑이가 불룩해졌는데 부유방인가요?

부유방일 가능성이 있으며 첫 임신 때 호르몬 변화로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림프절이나 다른 멍울과 구별하려면 초음파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유가 끝나면 부유방은 다시 작아지나요?

수유를 끝낸 뒤 줄어드는 경과가 보고되어 있고 젖낭종도 대개 저절로 없어집니다. 줄어드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남은 조직은 진료로 확인합니다.

임신 중에 유방초음파를 받아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어 30세 미만 임신·수유 여성의 첫 검사로 쓰입니다.

부유방에서 젖이 나와도 문제가 없나요?

유두·유륜이 있는 부유방은 임신·수유기에 젖이 나올 수 있습니다. 멍울이 함께 만져지거나 분비물 양상이 달라지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유방 수술 뒤 가장 흔한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장액종입니다. 967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전체 합병증은 16.55%였고 장액종이 11.27%였습니다.